이번 특허 이름은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이다. 간엽줄기세포는 뼈·근육 등을 만드는 세포를 말한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가 세포의 증식력과 생존도, 회수율 등을 높인 배양 방법에 관한 것으로 이를 활용해 세포치료제의 효능과 제작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개발할 신약 파이프라인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 특허는 2015년 6월에 한국에서 등록됐고 이번에 미국이 추가됐다. 인도 일본 유럽 호주 캐나다에도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18개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해 거래소 공시 기준으로 제약 바이오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며 “특허 기술을 통해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준기자 morand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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