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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표준특허 확보 지원

2017년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시행

특허청이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등이 표준특허를 많이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특허청은 2017년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은 표준특허 전문가, 변리사, 표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국제표준 특허를 분석해 우리 기업들이 표준특허를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최근 사물과 사람, 제품과 서비스 등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접목돼 상호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상호 연결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표준특허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허청은 올해에는 37개의 과제를 선정해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기관별 역량에 따라 3가지 유형(선택·집중형, 일반형, 종합지원형)으로 구분하고 규모를 달리하여 지원한다. 기업이 표준특허 제반 역량을 단기간에 확보해 강소기업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표준화 일반 전략, 표준특허 전략 등 전 분야를 패키지로 일괄 지원하는 스텝-업 프로그램(Step-up Program)을 신설해 운영한다.

또 표준특허 창출 가능성이 높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을 위해서 표준특허 전략지도를 수립하고 표준특허 통계와 표준특허별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표준특허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표준특허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된다”며 “관련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기관들이 표준특허를 확보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특허청 홈페이지(ww.kipo.go.kr) 및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홈페이지(www.kista.re.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마감은 2017년 1월 23일까지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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