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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총장 동생 조카, 뇌물 의혹...귀국 하루 앞두고 대형 악재

반기문 전 유엔총장 동생 조카, 뇌물 의혹...귀국 하루 앞두고 대형 악재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동생 조카가 카타르 정부 관료 등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미국의 중복 매체들은 반기문 조카 반주현 씨와 반기문 동생 반기상 씨가 뇌물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이 베트남 최고층 빌딩인 ‘랜드마크 72’ 매각 과정에서 카타르 정부 관료 등에게 50만 달러(약 6억 원)의 뇌물을 주려다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반주현 씨는 현재 경남기업 소송에 휘말려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반 전 총장 측은 관련이 없는 일이라며 선긋기에 나서고 있지만 야권에서는 ‘성완종 리스트’등을 언급하며 반 전 총장에 명확한 해명이 요구된다고 공세를 높이고 있다.

[사진 = KBS1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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