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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노마드’ 용어 처음 사용한 주인공, 유목민적 현대인 삶의 방식 다뤄

잡노마드 사회 | 군둘라 엥리슈 지음/ 이미옥 옮김/ 문예출판사/ 13,8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잡노마드(Job Nomad)’라는 단어를 모른다면 당신은 시대에 너무 뒤처졌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잡노마드는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좇아 유목민처럼 이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는 세계화와 디지털화가 교차하면서 만들어낸 현대적 삶의 양식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잡노마드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 책은 잡노마드라는 개념을 세계적으로 널리 부각시킨 바로 그 책이다. 현대적 고전의 반열에 오른 이 책이 국내에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오늘날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와 함께 등장한 신산업과 개인용 정보기술(IT) 기기의 발달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거대한 물결을 만들고 있다. 이들에게 정착은 곧 안주이자 퇴보일 뿐이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기회를 찾아 이동해야 한다. 잡노마드는 과거 산업사회의 낡은 가치관으로 보면 방랑자이겠지만, 이제는 세상의 도도한 변화에서 성공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민첩하게 포착하는 승리자로 봐야 할 것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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