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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38% 줄었다…2주째 감소 추세

1월 첫 주 계절 독감 환자가 전주보다 38% 줄어드는 등 2주째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환자 수가 여전히 독감 유행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주차(1월 1~7일) 독감 의심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39.5명으로 지난해 마지막 주 63.5명보다 37.7% 줄었다고 밝혔다. 독감 환자는 지난해 52주(12월 18~24일) 86.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하지만 1주차 독감 환자도 올해 겨울 독감 유행 기준인 8.9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 독감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30초 이상 손씻기,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유행하는 A형 독감 외에 3~4월 B형 독감도 예상된다”며 “아직 독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서민준기자 morand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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