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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인들이 행복한 이유는 뭘까...일상 속 스며든 ‘휘게’가 비결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 마이크 비킹 지음/ 정여진 옮김/ 위즈덤하우스/ 14,0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우리는 복지국가의 전형을 말할 때 북유럽 선진국들을 쉽게 떠올린다. 북유럽 국가 중에서도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1등 복지국가는 어디일까. 바로 덴마크다. 이 책은 “덴마크는 왜 ‘가장’ 행복할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풀어낸 책이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행복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지금껏 덴마크의 복지 시스템과 교육의 질이 덴마크인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여겼다. 그러다 문득 ‘진짜 이유’를 간과했음을 깨달았다. 그게 바로 ‘휘게(Hygge)’였다.



휘게는 ‘웰빙’이라는 개념과 흡사하다. 덴마크인들은 “만나서 정말 휘게합니다”, “휘겔리한 시간 보내세요”와 같이 ‘휘게’와 ‘휘겔리’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쓴다. 휘게가 덴마크인의 삶에 깊숙이 스며 있는 것이다. 휘게는 어떤 정취나 경험, 분위기와 관련된 정서적 상태다. 덴마크인의 특별한 문화이자 일상을 대하는 방식인 휘게에 대한 다른 나라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영국의 대학에서는 휘게를 가르치고 있으며 휘게를 내세운 빵집, 카페들이 세계 곳곳에 문을 열고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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