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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탤런트 10명 중 9명, 한 달 수입 60만 원, 연간 20억 버는 1% 연예인은?

배우 탤런트 10명 중 9명, 한 달 수입 60만 원, 연간 20억 버는 1% 연예인은?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배우 탤런트 10명 중 9명의 한 달 수입 60만 원 이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탤런트 10명 중 9명, 즉 잘 나가는 스타들을 제외한 배우 대부분과 탤런트는 평균보다 적은 연봉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지난 2015년 통계를 국세청은 공개했고, 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의 수입금액에 대한 통계가 나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5년 배우 탤런트의 직업군 중 수입금액을 신고한 인원은 모두 1만5천423명이며 이들 배우 탤런트의 연평균 수입금액은 4천3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탤런트 10명 중 9명은 연간 수입이 1천만 원도 되지 않는 것이다.

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배우·탤런트 직업군 중 상위 수입 1%는 연평균 수입은 19억5500만 원으로 20억 원에 육박한다.



이처럼 수지 서현 현빈 박보검 박진영 처럼 일류 연예인이 되어야 1% 상위권에 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난다.

1% 연예인의 한 달 수입이 2억 원에 육박하며 그러나 상위 10%을 뺀 하위 90%, 배우 탤런트 10명 중 9명은 연평균 수입은 700만 원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에게도 적절한 발판과 지원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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