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기업용 메신저 서비스 ‘위비꿀파트너’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위비꿀파트너 출시와 함께 리크루팅 포털 운업엽체인 사람인HR과 메신저 서비스 1호 계약 등을 포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비꿀파트너는 금융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을 활용, 기업이 자신만의 계정을 만들어 고객에게 마케팅 메시지와 직원에게 각종 공지사항 등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 제휴에 따라 사람인HR은 위비꿀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취업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우리은행은 사람인HR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전용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사의 콘텐츠 및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 ▲기업 및 개인회원 대상 금융아카데미와 맞춤 연수 제공 ▲우리은행 채용 지원 등에 있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사람인HR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계정 메신저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위비꿀파트너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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