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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전남농업기술원, '흑하랑'활용한 숙면주스 개발 협력

정영두(왼쪽) 휴롬 사장과 김성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장이 지난 19일 전남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흑하랑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계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휴롬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손잡고 기능성 상추 ‘흑하랑’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휴롬은 지난 1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전남농기원)과 흑하랑 산업 활성화와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종 종자를 개량한 ‘흑하랑’을 활용해 숙면주스 제품화 작업에 나선다.

기능성 상추인 ‘흑하랑’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락투신(lactucin) 함량이 일반 적상추보다 약 124배 이상 높다. 락투신 성분은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키고 마음을 느슨하게 진정시켜줄 뿐 아니라 진통 완화 효과도 있어 불면증이나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효과가 알려져 있다.



휴롬과 전남농기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성 상추 흑하랑 재배 기술과 효능 검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휴롬은 전남농기원으로부터 공급받은 흑하랑을 사용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주스를 개발할 예정이 이후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제품화할 방침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과 전남농업기술원이 손잡고 우수한 토종 작물을 활용한 부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휴롬은 앞으로도 영양학적 성분이 풍부한 원물을 확보해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성 주스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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