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늘의 종목]팬오션, 완만한 이익 개선 기대-동부증권

팬오션(028670)이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대 현황과 용선 영업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부증권(016610)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5,392억원, 영업이익은 12.6% 감소한 48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

노상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전용선과 용선이 수익성을 받쳐주고 있으며 작년 4·4분기 BDI 상승이 시황에 노출되어 있는 사선 적자폭 감소에 일조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벌크 사선 58대 중 31대가 시황에 노출되어 있지만 작년 상반기와 같은 BDI 급락 가능성은 낮아 단기 사선에서의 적자 규모는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사선 1대 인도(2018년 중 장기화물운송에 투입 예정)가 예정돼 있다”며 “시황 개선세가 빠르지 않아 선대 확대보다는 전용선, 용선을 통한 수익의 안정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