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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첫 날 축포…다우 0.48% 상승

나스닥도 0.28% 올라...GE 작년 4분기 순익 45% 줄어 급락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20일(현지시간) 강세를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94.85포인트(0.48%) 상승한 19,827.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62포인트(0.34%) 오른 2,271.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25포인트(0.28%) 상승한 5,555.33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연설에서 인프라 투자 확대를 약속했으며 취임식 후 4% 성장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한다는 두 가지 규칙을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체들이 0.9%가량 상승해 가장 크게 올랐으며 통신과 기술, 부동산, 에너지, 금융, 소비 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헬스케어와 산업 관련 주가는 하락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익이 급감하면서 2.1% 내렸다. GE는 작년 4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 하락한 33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익은 45%나 줄어 34억9,000만달러에 머물렀다. 반면 미국 최대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프록터앤갬블(P&G)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서며 3.2% 올랐다. P&G의 작년 4분기 순익은 78억8,000만달러에 달하며 1년 전보다 2배 넘게 급증했다.

퀄컴의 주가는 애플의 10억달러 규모 소송 소식에 2.4% 내렸다. 애플은 퀄컴이 부당하게 기술사용료를 부과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워싱턴D.C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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