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월부터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2017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진행된다. 부산시는 국·시비 10억원을 들여 1년 이내의 시장수요형 단기사업화 과제 15개를 선정, 지원한다. 올해는 기술개발 인건비 편성비율을 지난해 10%에서 최대 50%까지 높여 고부가 서비스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16개 기업을 지원해 신규고용 37명, 산업재산권 26건, 후속 연구개발(R&D) 사업 유치 21건 등 성과를 거뒀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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