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정기 점검 이후 오류가 발생해 누리꾼들이 불만을 전하고 있다.
오늘 25일 새벽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정기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안정화 작업, 신규 콘텐츠 추가 등이 진행했다.
그러나 리니지2 레볼루션 업데이트 이후 오류 코드 400이 뜨거나, 몬스터 체력이 남았는데 사망하고, 혈맹 출석 인원이 0명으로 나타나는 등의 오류가 생겨났다.
이에 넷마블은 “수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신속히 해결한 뒤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전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업체인 넷마블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지연에 관해 “현재 구글 플레이 사용자에 한해 ‘앱을 업데이트 할 수 없음’ 팝업과 함께 “업데이트 진행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많아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달했다.
한편, 이번 정기점검 후에는 필드 보스의 현황을 알 수 있는 ‘보스 현황판’ 기능이 추가돼 유저들의 기대를 사고 있으며 ‘보스 현황판’을 통해 유저들은 보스몹 출현 시간, 주요 드롭 아이템 등 보스 몬스터에 대한 현황을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원하는 캐릭터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계정 편지함’이 추가됐으며, 일부 캐릭터 간의 능력치도 바뀌었다. 구체적인 변경 내용은 추후에 공지될 계획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한 달 만에 20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상 짧은 시간에 최대 성과를 냈다.
[사진=리니지2 레볼루션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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