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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사이언스] 구글 루나엑스 프라이즈에 5개 팀 최종 도전

일본의 하쿠토가 3,0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구글의 ‘루나엑스 프라이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사진=데일리메일




5개 팀이 3,0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구글 후원의 무인 우주선 달탐사 경연 대회, ‘구글 루나엑스 프라이즈’ 최종 도전자로 선정됐다.

도전자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달 표면에 무인 우주선을 착륙시킨 뒤 로봇을 이용해 500m를 주행하고 고해상도 영상을 보내야 한다.

2007년 구글이 루나엑스 프라이즈를 처음 발표한 이후 관심도가 높아서 33개 팀이 2,000만 달러 상금을 타내기 위해 경쟁했다. 여기에 더해 상금 500만 달러와 보너스가 아폴로 우주선 착륙지에 간다든지 아니면 달에서 물을 찾으면 추가로 주어진다.

최종 결승에 진출한 5개 팀은 이스라엘의 스페이스IL과 미국 플로리다에 근거를 둔 문 익스프레스, 국제팀인 시너지 문, 인도 팀인 인더스, 그리고 일본의, 하쿠토다.



인도의 인더스와 일본의 하쿠토는 인도의 PSLV 로켓을 함께 탈 예정이다. 문 익스프레스는 일렉트론으로 불리는 로켓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로켓 랩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문 익스프레스의 최고 경영자(CEO)인 밥 라차드는 인터뷰에서 “상금을 받든지 못 받든지 상관없이, 달에서 광물 채굴과 탐사 같은 비즈니스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너지 문은 모자브라는 파트너에 의지하고 있다. 모자브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넵튠으로 불리는 로켓을 발사하려는 업체다.

루나 엑스 프라이즈의 수석 이사인 곤잘레스 무어러는 “5개의 도전자가 하나의 미션을 위해 전 세계에서 경쟁하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당초 2012년이었던 마감 시기는 세 차례에 걸쳐 연장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인 마감 시간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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