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중국 춘절 연휴(2월 6~14일) 기간 ‘설화수’와 ‘후’가 각각 브랜드 매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내국인의 경우 홍삼 제품을 판매하는 ‘정관장’이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했고, ‘에스티로더’ ‘이브 생로랑’ ‘SK-II’ 등 수입화장품 브랜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인 기준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에는 ‘설화수’를 필두로 ‘후’, ‘라네즈’ 등 국산화장품과 ‘샤넬’, ‘루이뷔통’, ‘에르메스’ 등 수입명품 패션 브랜드가 포함됐다.
신라면세점은 올해도 춘절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중국 왕홍 5명과 함께 신라면세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서는 적립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홍바오를 대규모로 증정하는 홍바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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