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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사업 가치반영에 주목할 시기-유진투자증권

네이버가 올해부터 선보일 신사업 투자 결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작년 4·4분기 매출액은 1조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903억원으로 42.6% 늘어나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가 국내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9.7% 증가한 8,21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모바일을 통한 검색트래픽의 절대 성장과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영역 확대를 통해 올해도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네이버가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는 포털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가 출시한 머신러닝기술이 적용된 번역 애플리케이션 ‘파파코’는 매우 정확한 번역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외에도 라인과 인공지능의 접목 및 인공지는 가상비서 서비스의 개발 등 올해부터는 네이버의 다양한 인공지능 연구의 결과물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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