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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올해도 실적 부진 지속 전망 -키움증권

현대위아(011210)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 부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039490)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위아의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9% 급감한 2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861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부품 실적은 예상된 수준이나 기계 부문 실적이 판촉비와 감가 판매 영향에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 부품부문은 57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기계부문은 29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며 “현대위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올 1·4분기에도 기계 부문 부진 지속과 중국의 고배기량 엔진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외형성장이 디젤 신규공장 가동과 멕시코 공장 가동률 상승에 기인하는데 디젤은 친환경 확대라는 최근 흐름과 방향성이 다르고 멕시코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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