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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더블유게임즈, 실적예상 상회·M&A계획기대감..지나친 저평가

더블유게임즈(192080)의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인수합병(M&A)계획과 아시아 시장 진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3일 보고서를 통해 “현금성 자산 3,800억원을 활용한 M&A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다”며 “최우선 순위를 소셜 카지노 점유율 확대에 두고 진행하고 있어 시장 지배력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M&A를 통한 점유율 확대는 이익 증가뿐만 아니라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아시아시장 진출도 단기 실적개선 기여보다는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키움증권(039490)도 더블유게임즈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더블유게임즈의 별도 기준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2.4% 늘어난 421억원, 영업이익은 82.4% 증가한 171억원이었다. 올해는 2017년 신작의 성과와 함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더블유카지노의 급격한 매출 성장은 쉽지 않겠지만 마케팅 효율화와 주식보상 감소에 따른 이익개선은 이어질 것”이라며 “헬로베가스와 올드80까지 포함한 모바일 크로스프로모션으로 전체적인 성장세를 끌어올릴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003470)도 더블유게임즈가 보유자산을 제외하고도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 감소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3·4분기 대비 13.3%p 증가한 38.4%를 기록했다며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자산 평가이익(74억원)등으로 영업외수익 및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현재 주가 수준은 현금성 자산 및 자사주 가치 4,100억원을 제외하고도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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