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농식품 과학기술 미래전망대회’는 △원예기술 △축산기술 △식품기술 △농생명자원활용기술 등 4개의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한국바이오협회는 농생명자원의 활용기술분야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2014년 10월에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의 영향으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해외 생물자원에 대한 접근 및 이용이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유용 농생명자원의 확보와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다. 세션에서는 이우송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이 농생명의약 기술현황과 미래에 대해, 김덕기 GS칼텍스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국내외 바이오매스 이용 산업화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또 정지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부장이 국내외 농생명 소재를 이용한 식품 산업화 현황에 대해, 유세진 아모레퍼시픽 책임연구원이 국내외 화장품분야 농생명소재 활동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좌장을 맡은 이승규 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그동안 헬스케어 중심으로 논의돼온 바이오분야가 농업과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행사 세부내용 및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agtech-outlook.kr) 및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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