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 펀드는 13일 현재 유형 평균 수익률(14.90%)을 11.74%포인트나 앞섰다.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해 온 일본기업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이스트스프링다이나믹재팬 펀드는 평균 경력 20년 이상을 자랑하는 이스트스프링 싱가포르의 일본주식팀이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 마케팅 상무는 “이 펀드는 2,0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 기업의 진정한 내재가치를 분석한다”며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수익 실현의 기회를 잘 포착해 우수한 수익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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