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자사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를 기념해 이용자에게 이모티콘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캐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의 누적가입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야기로 천만을 움직이다’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캐시 지급 이벤트 등 2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14일 오후부터는 새로 출시한 카카오프렌즈 ‘댄스 스페셜’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댄스 스페셜 이모티콘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각자 개성 있는 모습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이날 처음으로 공개되는 카카오페이지 공식 모델 박보검의 CF와 추천 작품 소개 영상을 보고 추천 작품 중 하나를 골라 3회 이상 감상한 이용자 전원에게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가 ‘나를 설레게 하는 이야기’와 ‘나를 소름 돋게 하는 이야기’ 등 총 4개의 이야기 태그 중 마음에 드는 이야기 태그의 작품들을 확인하고 자신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일 1,000명에게 카카오페이지 1,000 캐시를 지급한다.
카카오페이지는 나이와 주제별로 좋아하는 작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의 ‘태그’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20대 여성이 많이 본 작품’이나 ‘100만 명 이상이 본 작품’, ‘걸크러쉬 여주인공 특집’ 등 다양한 태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발견할 수 있다.
이진수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페이지는 우수한 작품들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서비스해 1,000만 누적 이용자를 가진 서비스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웹툰과 만화는 물론, 소설과 영상까지 아우르는 국내 대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누적 가입자 수 1,000만 명 돌파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선보였다. 새 BI는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쉽게 발견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책의 페이지가 모바일페이지로 진화하는 모습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본색으로는 만화와 웹툰,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매력을 한 곳에 담아낸다는 뜻으로 검은색을 사용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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