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한 신양오라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신양오라컴은 22일 오전 9시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 오른 5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주가 상승 종목 중 깜짝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심텍홀딩스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신양오라컴은 지난 16일 내부결산결과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될 수 있다.이후 주가가 이틀간 급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신양오라컴은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27억4,574만원으로 전년 대비 59.52% 감소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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