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과 파라다이스(034230)를 추천했다. SK텔레콤은 올해 무선사업 위주의 본사 별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 성장한 1조8,600억원이 예상되며 자회사의 영업적자도 20% 감소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4월 ‘파라다이스시티’ 오픈을 앞두고 있어 5월부터 매출이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모두투어(080160),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모두투어는 5월 성수기 수익성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14년부터 자회사 적자의 핵심이었던 자유투어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원가율 개선, 업황 호황, 고정비 커버 등으로 적자폭이 대거 감소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내비게이션 ODM 업체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율주행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첨단 부품 매출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은 GS홈쇼핑(028150), 미래컴퍼니(049950)를 추천했다. GS홈쇼핑은 최근 취급고 성장이 가시화하면서 영업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SK증권은 “2015년 이후 모바일 쇼핑에 대한 전략을 신규 고객에서 기존 고객에 충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전환하며 모바일 채널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래컴퍼니는 최근 임상 진행 중인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가 상용화 하면 매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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