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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실적 날개' 포스코·고려아연 등 유망





3월 첫째 주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 확대와 수출입 지표 호조로 한 주간 0.65%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변동이 예상된다. 연방준비제도(Fed)가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상황에서 이번 주 연준의 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지표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포스코(POSCO(005490))와 현대중공업(009540)을 추천했다. 포스코는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될 뿐 아니라 올해 철강부문과 포스코건설 등 E&C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 1일 6개 회사로 인적분할됨에 따라 영업개선, 비용절감 효과, 중장기 실적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고려아연과 모두투어(080160)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2011년 3·4분기 이후 최대치로 수익성 정상화, 우호적 환율로 예상실적에 부합했다. 모두투어 역시 올해 패키지 사업이 호조일 것으로 전망돼 5월 성수기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2014년부터 자회사 적자 확대 핵심이었던 자유투어의 구조적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규모성장, 원가율 개선 등 적자폭이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롯데하이마트(071840)와 삼성전자(005930)를 추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4분기 에어컨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롯데마트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해 구조적으로 증가했던 인력들이 안정화되며 비용 부담 요인이 줄엇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디램(DRAM)과 여기에 사용되는 낸드(NAND)의 재고가 3월부터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추천주로 꼽혔다.

하나금융투자는 SK케미칼(006120)과 한국토지신탁(034830)을 추천했다.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Green chemical·바이오소재) 부문 원가 상승분 전가에 따라 판가가 상승할 뿐 아니라 제약바이오 부문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도시정비에서만 1,200억원 이상의 수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투자관계자는 “연간 2,000억원 내외 신탁보수가 발생할 것”이라며 “작년 두 차례 발행에 이어 올해로 800억원을 추가 발행한 사채 발행은 수주가 성장할 것을 예고한다”고 전망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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