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복심’인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영입했다.
더문캠은 7일 하 전 부시장과 박상혁 전 서울시 정무보좌관이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 전 부시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을 맡는 등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선 납세자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 최초의 시민운동가 출신 정무부시장으로 발탁돼 박 시장과 함께 서울시의 각종 정책을 만들었다.
더문캠은 하 전 부시장을 중심으로 (가칭)사회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사회혁신 분야 정책생산과 인재풀 형성을 해나갈 계획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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