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열린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기념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형 모델이 출시된 만큼 지난해 보다 10% 이상 판매대수가 늘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쏘나타의 국내 판매 대수는 8만2,000대다.
이 부사장은 최근 수입차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는 “중형 세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수입차 모델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며 “시장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2.0가솔린 모델 2,255만원~2,933만원 △1.7디젤 2,505만원~3,118만원 △1.6터보 2,399만원~3,013만원 △2.0터보 2,733만원~3,253만원이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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