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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NH투자증권 “도시바 매각 이슈 장기화 전망…반도체 업황에 긍정적”

-도시바 낸드 부문 매각은 장기화 예상.

-도시바는 당초 반도체 부문을 분사한 뒤 20% 미만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였으나, 이후 자금 압박으로 당초 계획을 지분 50% 매각으로 번복한 바 있음.

-도시바는 최근 또 다시 매각 지분을 100%로 확대하면서 재입찰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

-현재 인수 참여 예상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와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대만 훙하이, TSMC, 소프트뱅크 등이 거론.

-하지만 인수금액이 기존 3조원(20% 매각)에서 10조원(50% 매각), 이후 25조원(100% 매각)으로 커지면서 단독 입찰 보다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이 경우 회사들간의 입장차이로 인해 인수 장기화 예상.



-도시바는 3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반도체 부문 분사를 결의하고, 4월 1일 분사시킬 예정임.

-반도체 부문 지분매각과 관련 우선 협상 대상자는 6월에 선정할 예정이며 내년 3월 말까지는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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