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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회사 리스크 줄어 상승세 탈 것-유안타

SK텔레콤(017670)이 자회사 리스크가 줄어 주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자회사 SK플래닛의 부진으로 인한 리스크 줄이기에 나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SK플래닛의 3,650억원의 적자발생이 없었다면 SK텔레콤의 연결 영업이익은 1조 9,000억원을 상회했을 것”이라며 “이런 대규모 적자기조는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서 ““평소 자산화 될 수 없는 비용 지출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SK텔레콤 CEO는 자회사의 실적부진에 대해 장시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용 구조조정에 대한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시 전반에 퍼져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감도 SK텔레콤 주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은 3년간 5조원의 투자재원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플랫폼사업 실패경험 등 4차 산업혁명에서 타사에 비해 앞서 있다”며 “통신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잠재력과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다면 SK텔레콤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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