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이 보건복지분야의 공공부문 SI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SI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11월에는 10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예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정보기술과 보건 및 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108억원 규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 차세대 심사시스템 구축 사업’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자동차보험 심사의 미래발전을 위한 스마트 심사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사회보장정보원의 ‘전산 자원 통합유지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직 대우정보시스템 공공사업부문장은 “최근 3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물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회보장정보원 등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함으로써 대규모 보건복지 분야 사업에서 안정적인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 등 업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보건복지분야에 더욱 집중해 보건복지분야 공공부문을 주력 사업의 하나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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