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방송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손 의원을 “행동하는 양심 손혜원”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 의원을 칭찬하는 글을 남긴데 이어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문재인 ‘자살쇼의 비서실장 꼴”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지낸 문재인이 노무현 자살을 알면서도 묵인했다면 ‘자살방조죄’ 책임을 져야하고 몰랐다면 ‘무책임 지존’”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혜원 의원은 지난 9일 한 인터넷 방송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해 “계산된 것”이란 발언을 했다.
[출처=신동욱 SNS]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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