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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근혜 전 대통령에 내일 소환날짜 통보…피의자 신분"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등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내일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날짜를 정해 박 전 대통령 측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특수본 관계자는 “지금 박 전 대통령 측과 소환과 관련해 조율되는 것은 없다”며 “사전조율 없이 통보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소환통보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10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검찰 포토라인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게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한 질문지를 작성 중인 특수본은 가급적 조사를 한번만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청와대 압수수색과 박 전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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