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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한국투자증권 “원유시장 공멸과 공존 갈림길에 섰다”

-최근 사우디 석유장관 “OPEC 감산으로 인해 유가가 반등하는 국면에 미국 셰일오일 업체들이 무임승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OPEC 감산이 셰일오일의 생산량을 늘리는 계기가 되는 것을 경계.

-사우디가 셰일오일의 증산을 경계하는 것은 당연. 셰일오일의 증산 여부는 OPEC 회원국들의 감산 합의 이행 여부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감산 합의 연장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

-과거에 비해 높아진 유가 수준 고려했을 때 당분간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은 자명. 문제는 속도.

-만약 과거와 같이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한다면 OPEC은 감산 합의 연장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질 것.



-셰일오일 업체들의 선택이 남아.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의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진다면 OPEC 감산 합의 연장에 대한 기대감도 옅어져 유가 떨어지고 원유 시장 전체가 위기 맞을 수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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