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15일 박봉수 정유사업총괄 사장을 운영총괄 사장으로 배치하고 류열 화학총괄사장을 전략관리총괄 사장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의 임원 승진 및 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또 안종범 전략기획총괄 수석부사장을 해외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이동하고, 김형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박 총괄사장은 1976년 중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983년 S-Oil(옛 쌍용정유)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담당 상무, 영업부문 수석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에는 정유사업총괄 사장을 맡았다.
류열 사장은 남강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1982년 S-Oil에 입사한 뒤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최고재무관리자(CFO) 수석부사장을 거친 뒤 지난해에는 화학사업 총괄 사장으로 근무했다.
S-Oil 관계자는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S-Oil
<사장 이동> △운영총괄 박봉수 △전략·관리총괄 류열
<수석부사장 이동> △해외마케팅총괄 부사장 안종범
<부사장 승진> △RUC본부장 부사장 김형배
<상무 승진> △공장혁신·기획부문장 홍승표 △서부지역본부장 하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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