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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韓-獨 기술협력 교두보 될 것"

정재훈 원장, 바이오산업 세미나서 교류 활성화 강조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KIAT·사진) 원장이 성장잠재력이 큰 의료·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KIAT를 한·독 기술협력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독 의료기기, 바이오 산업 세미나’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의료·바이오산업을 비롯해 양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기술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IAT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경제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주한독일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양국 바이오 관계자 150명이 참석해 중소·중견기업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의 아시아 총괄국장인 아스트리드 베커는 “헬스케어 분야는 앞으로 10년 동안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큰 헬스케어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NRW연방주에서는 아헨, 루르 등 여섯 개의 지역별 헬스케어 클러스터에서 분야를 특화해 R&D, 기술개발 등의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진출 사례 발표에 나선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는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의 딜러에만 의존하는 제한적 영업이 아닌, 고객과의 접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지법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인프라와 사업기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미나에서는 한·독 의료기기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례 발표와 더불어 한·독 기술협력및 독일 진출전략, 차세대 의료기기 분야 사례 등이 소개됐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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