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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프리즌' 김래원 "지금 멜로하면 더 잘 알 것 같아"

배우 김래원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호한다고 밝히며 특히 멜로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래원은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서울경제스타와 개봉 예정작 ‘프리즌’(감독 나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감상한 영화까지 언급했다.

배우 김래원 /사진=(주) 쇼박스




그는 특별히 선호하는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전작을 마무리하고 다섯 달 쉬는 동안 옛날 영화도 많이 꺼내봤는데, 지금 멜로를 하면 더 잘 알 것 같고 괜찮게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1997년 MBC 청춘드라마 ‘나’로 데뷔한 김래원은 지금까지 에로틱멜로 ‘청춘’부터 로맨틱코미디 ‘내 사랑 팥쥐’, ‘옥탑방 고양이’, ‘...ing’, ‘어린 신부’, 멜로드라마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천일의 약속’, 최근에는 휴먼메디컬드라마 ‘닥터스’까지 세분화된 멜로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약해왔다.

그럼에도 지금 소화하는 멜로는 또 다를 것이라며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멜로 장르가 주춤한 상황인데, 멜로의 시기가 또 올 것”이라는 바람과 함께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그가 본 최근작은 무엇일까. 김래원은 “최근에는 ‘콘택트’ 를 재미있게 봤다. 연출력이 돋보이더라. ‘로건’도 재미있게 봤다. 사실 전 시리즈를 못 봤는데도 굉장히 재미있더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배우도 흐름을 타야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흐름을 타야하니 대중성 있는 영화도 보고 즐기려 한다. 예전에는 너무 대중성 강한 건 굳이 찾아보지 않았는데, 보다보니 적응되고 보기 편하더라. 그 영향으로 (‘프리즌’ 속)유건도 내추럴한 모습으로 만들어진 거다”라고 바뀐 취향과 함께 ‘프리즌’에서 맡은 송유건 역할의 표현 방법을 설명했다.

한편 김래원과 한석규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프리즌’은 23일 개봉 예정이며, 김래원은 극중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전직 꼴통 경찰 송유건으로 분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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