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대표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실제 업무를 기획·실행하고 있는 과장 1~5년차가 겪는 업무추진상의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대표는 이자리에서 입사 선배의 입장에서 자녀양육 및 교육과 관련하여 어려웠던 과거 사례를 들려주며, 사무실 업무 외에도 가정 내 화목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조언을 하였다. 특히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해 한 달에 한 번은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말에 직원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김 대표는 “임금이 간신을 두는 방법은 화를 내면 된다고 한다. 직장에서도 대표가 화를 내면 주변에 간신같은 직원들만 가득할 것이다”라며 “여러분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여 반영할테니,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세종=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