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LG전자와 아동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LG전자는 오는 5월까지 3개월 동안 고객들이 전국 450여점의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오는 6월 개관하는 ‘아름인 도서관’ 건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동들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아동, 청소년 권장 도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국내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두 449개를 설치했고,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작년 7월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변함없는 가치 위에 실천 방법을 시대 변화에 맞게 진화시켜 고객·회사·사회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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