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20일부터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베트남 현지 시장 주식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증시는 호치민과 하노이 두개의 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시간으로 오전장은 11시부터 13시 30분, 오후장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열린다.
지난해 기준 인구 9,500만명인 베트남에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들 역시 진출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약정이 돼 있는 삼성증권 계좌를 갖고 있으면 호치민 시장 온·오프라인 매매 서비스, 하노이 시장 오프라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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