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KB금융(105560)그룹 편입 후 WM부문 강화 차원에서 하우스 뷰를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KB증권은 IPS본부를 신설해 KB국민은행과 함께 은행·증권 협업 및 자산관리 핵심 콘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IPS본부는 채권·펀드·구조화상품 등 상품별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한 하우스 뷰로 시장 전망은 물론 투자 전략도 세울 계획이다. 상품 개발과 판매, 사후관리 등 최적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증권의 ‘WM 하우스 뷰’는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상품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투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금리 인상과 유럽연합(EU)의 선거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글로벌 자산에 대한 투자 전략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규 KB증권 IPS본부장은 “금융시장이 급변하면서 고객의 수요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KB만의 WM 하유스 뷰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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