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 자회사로 물적분할

동국제약(086450)이 조영제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분할하고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조영제는 위·혈관 등에 투입해 자기공명영상(MRI) 또는 컴퓨터단층(CT) 촬영 때 영상을 잘 볼 수 있게 해 주는 약품으로 관련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동국제약은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영제 사업부문을 분할해 오는 5월1일 자회사 동국생명과학(가칭)을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21일 밝혔다. 신설법인은 독립경영을 통해 조영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진단장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조영제 시장에서 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고 수출 비중은 30%를 웃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조영제 시장은 인구 확대와 진단수요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국내 1위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글로벌 시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