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도전자만 6~7천 명이었는데, 그 중 10명 안에 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조권은 자신의 재능에 대해 “노래 실력은 엄마로부터 장난기는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조권은 부모님을 자신의 멘토로 꼽으며 “어느 날 찬 물에 머리를 감던 어머니를 봤다. 이후 매니저에게 예능이든 뭐든 아무거나 시켜달라고 애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어머니에게 따뜻한 물이 나오는 집을 선물해드렸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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