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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산업부, 신속한 사업화 지원으로 위기 돌파…성과 확산 워크숍 개최

23일 ‘부산조선기자재업체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워크숍

사업다각화 12개사, 기술고도화 8개사 신규 판로개척

부산시는 23일 오후 4시 사상구 플라밍고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부산조선기자재업체 사업화신속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확산 워크숍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부산지역 내 조선기자재업체의 업종전환, 사업다각화, 기술고도화 및 판로개척 등을 목적으로 긴급 재정을 투입·지원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추진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사업 다각화 36개사와 기술 고도화 21개사 등 총 57개사가 뽑혀 지원을 받았다. 이 중 사업다각화를 신청한 12개사와 기술고도화를 추진한 8개사 등은 신규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짧은 기간 내에 32억원의 직접 매출 성과를 이뤄냈으며, 향후 매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을 수행한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혜기업, 유관 협회·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업종 전환 및 사업 다각화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한 시엠아이바텍의 성공사례와 사업 지원내용, 컨설팅, 판로개척 사례, 에너지 공기업 연계방안 등 성공 노하우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및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대한 설명과 밀착형 애로해결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선기자재업체의 위기 극복 사례를 거울로 삼아 향후에도 지역 경제 위기가 발생할 경우 급한 불을 끄는 식의 단순 지원책이 아닌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방안의 후속조치로 부산테크노파크 내 현장지원반을 설치해 전문기관과 연계 컨설팅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조선기자재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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