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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지수, 짝사랑 깜짝 고백…“관심 가는 분 있는데”





‘나 혼자 산다’ 배우 김지수가 썸남의 존재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지수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지수의 집에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가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수는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보여주기 식이라고 할 수 있다”라면서도 “심리적으로 마음이 좀 휘청거릴 때 마음을 다잡게 해줬던 것이 그림이다”라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지수는 “40대가 초반이 지나가면 애매한 시기다”라며 “그림을 시작할 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다. 40대에 방황하는게 이해가 안됐다. 하지만 지금은 이해를 한다. 중년이라고 하기엔 억울하다. 그렇게 말하면서 40대를 보는 시선은 바뀌지 않는다”고 눈물의 이유를 공감케 했다.

이후 김지수는 타로점을 보러 가 “올해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점술사는 “지금까지 완성된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고 나온다. 언니 남자 보는 눈이 나쁘다는 뜻이다”라고 말해 김지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수는 “관심이 가는 분이 있는데 그분의 마음이 궁금하다. 나도 모든 것을 내려놔야 되냐. 그분은 정말 부드러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점술사는 “언니에 대해서 알고 있다. 상당히 비슷한 점이 있을 거 같다”며 “솔직한 사람이라서 그 분이 먼저 다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김지수를 기쁘게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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