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 오른 1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오른 1만5,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은 높은 이익 전망과 기업의 책임경영 의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최근 LG유플러스에 대해 “자율주행자동차, 가상현실(VR)이 5세대(5G) 통신 산업을 주도할 핵심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장기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최근 보통주 2만주(2억9천만원 상당)를 장내 매수하면서 주주가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권 부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4만주(지분율 0.01%)로 늘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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