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개발한 ‘QSS 혁신활동’은 일상활동, 과제활동, 솔선·격려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현장 혁신활동이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혁신인력 양성을 위해 이 활동을 중소제조현장으로 확산해왔다.
중앙회와 포스코는 지난해 QSS 혁신활동을 수행한 50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15%의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불량률도 2.1%포인트 감소했고 1억4,400만원규모의 원가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QSS 혁신활동이 기업들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대·중소기업 상생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은 QSS 확산협약을 통해 대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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