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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160선 초반

코스피가 27일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 대두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2,16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19%) 하락한 2,1642.4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36%) 내린 2,161.17로 장을 시작해 2,16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개인은 226억원을 사들여 매수 우위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 42억을 팔아 매도우위다.

뉴욕 증시는 미 공화당이 전 거래일인 지난 24일(현지시간) 트럼프 케어 법안의 하원 통과에 필요한 표를 확보하는데 실패, 법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친성장정책 이행능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08만1,000원으로 나흘 만에 소폭(0.29%)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5만200원으로 전장보다 1.41% 넘게 올라 5만원대에 진입, 현대차를 제치고 다시 코스피 시총 상위 2위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1.73%), NAVER(0.6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주는 내림세다.



한국전력(2.32%), POSCO(-2.33%), 삼성생명(-1.80%), 신한지주(-1.63%) 등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8%), 통신업(1.08%), 전기전자(0.60%) 등이 오르고 철강금속(-1.22%), 운송장비(-1.12%), 금융업(-1.12%), 증권(-1.0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40%) 오른 610.6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포인트(0.24%) 오른 609.63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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