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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애드페스트 광고제 역대 최다 수상 쾌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7 애드페스트 광고제에서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으로 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직원들이 미디어 부문 심사위원장 빅터 망구리오(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2017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ADFEST, 이하 애드페스트)’에서 이 회사 역대 최다인 14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일기획은 지난 25일 태국 파타야에서 폐막한 애드페스트에서 본사와 해외 법인이 출품한 다수의 캠페인이 역대 최다 규모(36개)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으며 이 가운데 금상 3, 은상 8, 동상 3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일기획의 종전 역대 최다 본선 진출 기록(25개ㆍ2016년)과 역대 최다 수상 기록(13개ㆍ2015년)을 모두 뛰어 넘는 애드페스트 사상 최대 성과다.

애드페스트는 국제 광고제 중 개최 시기가 비교적 빠른 편이라 그 해 수상 실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 무대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제일기획 측은 설명했다.

올해 제일기획의 수상작 중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은 유니클로와 진행한 ‘히트텍 윈도우(HEAT TECH WINDOW)’캠페인으로, 이 캠페인은 다이렉트 부문과 미디어 부문 금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유니클로의 기능성 내의 브랜드 히트텍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캠페인인 ‘히트텍 윈도우’는 단열효과가 입증된 에어캡(뽁뽁이)에 히트텍 브랜드 로고를 인쇄해 소비자들이 가정과 사무실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증정하고 유니클로 주요 매장에 부착해 높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뒀다.

미디어 부문 심사위원장 빅터 망구니오는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은 에어캡이라는 독특한 미디어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매장을 넘어 가정으로 까지 확대한 인상적인 캠페인으로 모든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삼성전자와 함께 브랜드샵에 진열된 조이 플러스 TV를 활용해 유기견 입양을 도운 ’스프레드 더 조이(SPREAD THE JOY)‘ 캠페인은 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CSR 캠페인에 활용한 아이디어와 캠페인 효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애드페스트 광고제에서 역대 최다 수상 실적 달성은 물론 국내 업계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배출하며 글로벌 업계 위상을 강화한 것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 2008년부터 10년 연속 애드페스트 심사위원을 배출해온 제일기획은 올해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애드페스트 심사위원장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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