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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품질우수기업]피누스이앤씨, 조경관리 기술력 정평...재계약률 80%

피누스이앤씨 임직원들이 경기도 양주에서 ‘피누스가족 체육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피누스이앤씨




김진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피누스이앤씨(대표 김진수·사진)는 조경관리, 공동주택 보안·위생관리 분야 아웃소싱 기업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조경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한 번 인연을 맺게 된 고객들의 신뢰가 경비와 위생관리 등의 연관 분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피누스이앤씨의 기술력은 업계에서 정평이 난 수준이다. 세계조경가대회에서 대상을 3년째 수상한 일산 위시티 2단지를 비롯해 반포자이 등 빼어난 조경을 자랑하고 이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고자 하는 공동주택이 주요 고객이다.



이 회사는 전문화된 기술력을 기본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는 80% 이상의 높은 재계약율과 보안과 위생관리, 방재 분야까지 수주하게 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규 고객을 늘리기보다는 기존 고객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오히려 새로운 일거리로 돌아온 셈이다.

이렇게 한 두 곳씩 늘어나기 시작한 경비와 위생관리 분야의 매출비중 역시 조경분야와 거의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김진수 피누스이앤씨 대표는 “조경에 대한 전문화된 인적자원과 현장 중심의 철저한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신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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