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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올해 6,029명 일자리 창출한다

작년보다 6% 증가 …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해 기대감 ↑

부산 서구가 올해 일자리 6,000여개를 만든다.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지난해 목표 대비 6% 늘어난 6,029개로 정하고 이를 위해 국·시·구비 등 206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정부부문에서는 총 5,6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고용서비스가 2,350개로 가장 많은데 서구취업정보센터 및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1담당 1기업 고용알선책임제 실시,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만들기로 했다.

직접일자리도 2,332개로 이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노인·장애인·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복지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창출한다. 이밖에 학습형 취·창업교육이나 저소득층 및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서도 84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민간부문의 일자리 목표는 총 364개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발굴·육성·지원으로 134개, 관광 인프라 구축과 대형 관급공사 시 구민우대 채용으로 23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구는 올해 송도해상케이블카 개통, 송도오션파크 개장 등 대규모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에 따른 관광활성화의 시너지효과로 목표보다 휠씬 더 많은 민간 일자리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무동골목시장 고갈비거리 조성, 고등어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 등 지역 대표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고용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 최선의 복지”라며 “중앙정부는 물론 고용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과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구민들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인 5,685명보다 621명 많은 6,30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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