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친환경 ‘그린프린팅’ 센터를 운영하고 행사 때 사용하는 실내용 현수막을 종이 현수막으로 대체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그린프린팅’ 사업을 통해 소규모 행사에 환경오염 주범인 폴리에스테르 재질 현수막 대신 종이현수막을 사용,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구청 내 행사뿐 아니라 각종 야외 행사, 기타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9m 길이의 대형 현수막도 종이 현수막으로 대체키로 했다. 노원구측은 “6,500만원의 예산절감도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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